해성아 힘내라 88서울올림픽이 막 끝날 무렵, G호의 선장 오선덕은 출항을 앞두고 울산의 한 찻집에서 갑판원 정해성의 부친 정병훈을 만난다. 정병훈은 아들의 출생 비밀에 대해 털어놓는데 소설 같은 실화에 오 선장은 눈물을 흘릴 뻔…… 해성아 힘내라 출항을 몇 시간 앞두고 오선덕 선장은 울산항만.. 소설/해성아 힘내라 2013.01.11
알래스카 항해(하) 신비로운 알래스카의 지형과 자연 알래스카는 원시가 아직 보존된 지구의 보물 80년대가 마무리되어갈 무렵 젊은 선장은 한국과 알래스카를 왕복하면서 알래스카의 다양한 면을 보고 감탄한다. 우연히 아는 사람도 만나고…… ‘알래스카 항해’의 마지막 연재입니다 알래스카 항해(하).. 소설/알래스카 항해 2012.12.15
알래스카 항해(중) 한국은 88서울올림픽을 한창 준비하고 있는데 오선덕은 한국과 알래스카를 왕복하면서 북태평양의 유빙과 황천을 만나며 힘든 항해를 한다. 그러면서 암모니아 수송을 위해 부지런히 알래스카 항구를 드나들며 현지에서 옛 친구를 만나고…… 두 번째 연재입니다 알래스카 항해(중) 캄.. 소설/알래스카 항해 2012.11.26
알래스카 항해(상) 80년대 후반 한국과 알래스카를 배로 왕래하면서 젊은 선장은 알래스카에 대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감동했다. 약 150년 전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미국에 720만 달러를 받고 팔았다. 매각 후 30년 만에 동토의 땅에 금광이 터지고…… 러시아는 땅을 치고 통곡? 알래스카의 신비를 파고 들.. 소설/알래스카 항해 2012.11.11
국적선 갈아타기 승선 중에는 시계 바늘이 느리게만 돌아가더니 육지에서는 왜 이렇게 빨리 돌아가나? 벌써 1987년의 여름이 되었다. 오선덕이 하선하여 꿀맛 같은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한국 H사의 후배 한 명이 찾아와서…… 운명을 돌려놓았다. 국적선 갈아타기 어릴 적 먹었던 곶감이 굉장히 달았던 걸.. 소설/국적선 갈아타기 2012.10.10
전쟁 포화 속으로 1986년 세계 7대양엔 선박이 포화상태. 일본 자민당 거물 정치인이 은행 돈을 뭉텅이로 끌어들여 벌크 선대를 공룡으로 키웠다. 설상가상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석유수송마저 어려워지자 해운시황은 나락으로 곤두박질. 배는 운임이 좋은 페만 지역으로. 후세인과 호메이니의 자존심 .. 소설/전쟁 포화 속으로 2012.09.22
다시 잡은 지휘봉 1985년 해운통폐합은 매우 통렬했다. 합병당한 해운회사는 사장이든 직원이든 나락으로 떨어진 신세 구조조정당한 해기사 출신 육상직원은 다시 마도로스가 되고…… 건강을 망치고 석 달간 요양을 마친 오선덕은? 다시 바다로 나가기로 결심. 우연히 공원에서, 그리고 공항에서 옛날의 .. 소설/다시 잡은 지휘봉 2012.08.21
혈압이 사라졌네 한 젊은이가 대학병원으로 실려갔다. 그의 이름은 오선덕. 주인공 송대길은 어디 갔나? 아니, 간 게 아니고 오선덕으로 변신한 것. 왜? 그동안 송대길 이름이 너무 알려져 식상한 탓도 있지만 커다란 위기에서 구사 회생한 것을 기념해 새 이름 吳善德(Oceandoc)으로 바꾼 것. 생사의 경계가 .. 소설/혈압이 사라졌네 2012.07.24
후지산 등반 일본의 지붕 후지산에 네 사람이 올라섰다. ‘82년 8월 여름. 도쿄에서 후지산 중턱 5고메까지는 밴으로 갔고, 여기에서 정상까지는 땀 흘리며 등반했다. 기억할 만한 추억거리는? 후지산 등반 후지산은 참 신기하다. 멀리서 바라보면 가까워 보이고, 가까이서 보면 멀어 보인다. “일본의 .. 소설/후지산 등반 2012.07.06
일본을 배우다(하) ‘일본을 배우다(상)’에 이어 (하)를 게재합니다. 일본 연수 경험을 기초로 해서 쓴 것이므로 해운 종사자들에게 다소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용이 지루하므로 해운에 관심 있으신 분만 읽으시길) 일본을 배우다(하) (부정기선부) 일본 연수의 주목적은 부정기선부의 업무 파악에 .. 소설/일본을 배우다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