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세월 37

더세월(보도 기사)

세월호 8주기를 맞아 해운인이 세월호 사고의 참상을 다룬 다큐소설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장 출신의 성용경 작가는 세월호 사고의 전 과정을 피해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소설 를 18일 펴냈다. 은 편의상 소설의 형식을 빌렸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결코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아픈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기록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과 인양, 직립, 인천-제주항로 재취항 등 세월호 사고 이후 8년간 일어난 일들이 허구적 장치를 빌려 밀도 있게 서술된다. 성용경 작가는 한때 상선을 타고 원양을 누비던 선장 출신의 해운인이다. 바다에서 일한 경험이 세월호 사고를 더 깊게 해부하고 들여다볼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 그는 선박 침몰, 이해할 수 없는 구조 상황, 고통 속에 살아가는 생존자와 ..

63.가족이라는 울타리

2022년 4월 16일이면 세월호 사고 8주년이 됩니다. 세월호 사고의 기록 소설 ‘더세월’이 사고 5주년을 맞이하여 2019년 4월에 발간된 바 있습니다. 발간된 책은 주간 해운잡지사 코리아시핑가제트에서 1년 반 동안 연재되기도 했습니다. 소설은 모두 62절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금년 4월 16일 8주년을 기하여 3절을 추가해서 개정판을 발간하고자 합니다. 역사 기록 소설인 만큼 주인공의 가족 이야기와 세월호 후속선의 출현, 가족의 여객선 승선 경험을 담은 뒷이야기까지 전합니다. 우선 추가된 절부터 연재 시작하겠습니다.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세월호가 인양되어 부두에 직립한 후 사고의 악몽에서 벗어나려는 서정민과 이순정 부부의 노력이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결혼 전부터 함께 근무하면서 세월호 피해자인..

소설/더 세월 2022.02.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