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과 모험을 넘어 남미 최남단의 섬 케이프혼을 지나는 뱃길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항로다. 70년대 말 해운경기가 밑바닥을 헤맬 때 선주는 마젤란해협 도선료가 아까워 케이프혼 항로로 배를 밀어붙였다. 선원들이 황파와 고드름 추위를 이기고 무사히 통과한 것은 그나마 다행……. 위험과 모험을 넘.. 소설/위험과 모험을 넘어 2012.02.22
이건 교육 목적예요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태평양 섬들은 청정했다. 70년대가 저물 무렵까지는 지구온난화 영향도 크지 않았다. 그러나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일찍부터 기름오염 방지에 신경 썼다. 미 해안경비대의 선박검사가 까다로운 것은 당연... 이건 교육 목적예요 돈이 돌아야 경제가 돌아가는 것. .. 소설/이건 교육 목적예요 2012.01.09
되게 미안하네 1976년 무렵은 탱커해운시장이 침체에 빠진 시기다. 탱커가 남아돌아가니 석유/광석 겸용선이 남아돌아가고, 이어서 광석/잡화 겸용선이 넘치고, 다시 잡화/컨테이너 겸용선이 연쇄적으로 넘쳐, 결국 컨테이너 정기선의 채산이 침체의 늪에 들어갔다.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으나 선주로.. 소설/되게 미안하네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