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월(제31회) 재난에는 봉사가 필요 봉사 전문가도 있다 봉사자에게 갑질하는 유가족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만… ▲학생 봉사활동 더 세월 (The Sewol) 제 31회 봉사의 원칙 가슴을 아프게 하는 표현은 다양하다. 너를 꺼내지 못해 너를 보내지 못해 감춰진 것이 드러나게 해줘 가만히 있으라 잊지 않겠다. .. 소설/더 세월 2018.01.02
더 세월(제30회) 선체 인양 입찰 결과 상하이샐비지로 결정 입찰 과정과 인양 방법은? 더 세월 (The Sewol) 제 30회 선체 인양 입찰 “서 사장님, 회사에서 전화 왔습니다. 받아보세요.” 단골 커피숍의 아가씨가 수화기를 들고 말했다. 마치 7, 80년대 다방에서 부르곤 했던 장면 같다. 휴대폰을 사무실에 두고 .. 소설/더 세월 2017.12.26
더 세월(제29회) 수중에 있는 세월호의 모습은? 얌전하게 누워 있을까? 잠수하여 살펴봅니다 더 세월 (The Sewol) 제 29회 물속 진실 세월호 선체인양은 기약이 없다. 기술적 검토 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리적으로 결정하겠다, 판에 박은 말뿐이다. 민관조사단이 기술적 어려움이 없다고 내부 결론을 내렸고,.. 소설/더 세월 2017.12.17
더 세월(제27회) 침몰 일주년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사람들의 가슴에… ▲팽목항 등대 더 세월 (The Sewol) 제 27회 그날 이후 일 년 팽목항 방파제 끝에는 빨간 기둥의 등대가 희망의 비손처럼 우뚝 서 있다. 등대 기둥에 붙어 있는 커다란 노란리본은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애타게 호소하듯 방파제를 길게 내.. 소설/더 세월 2017.11.26
더 세월(제26회) 세월호 인양 중 잠정 중단했던 연재를 다시 시작합니다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서정민과 이순정 티격태격함에도… 더 세월 (The Sewol) 제 26회 침몰 시각 논쟁 “그 따위 날짜와 시간이 뭐 그리 중요해. 살아 있는 자의 호기심일 뿐이지.” 사람들의 침몰시각 논쟁에 서정민은 자신도 모르.. 소설/더 세월 2017.11.19
더 세월(제 25회) 어려울 때 가족은 소중한 것 서로 위로할 때 에너지가 솟는다 더 세월 (The Sewol) 제 25회 가족 모임 오늘은 5월 21일, 특별한 날이다. 이 날의 의미를 알고는 많은 부부들이 침대 시트를 갈아 끼우고 이불을 바꾸기도 한다. 여름으로 넘어가려는 계절에 얇은 이불로 바꾸는 건 당연하다는 듯 .. 소설/더 세월 2015.06.03
더 세월(제 24회) 대한민국의 정치와 문화는 광화문광장에서 검증 갈등은 표출되면서 치유돼는 법 그래서 희망의 끈은 단단하다 더 세월 (The Sewol) 제 24회 침묵시위 세월호 앞에 세월은 겸손치 못했다. 예의도 없이 참사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 동안 세월호 선내는 침묵으로 흘렀지만 바깥은 어지럽게 .. 소설/더 세월 2015.05.24
더 세월(제 23회) 정신과 치료 개인적 치유 사회적 치유 트라우마로부터 탈출은? 더 세월 (The Sewol) 제 23회 정신과 치료 정신과 병원을 들어서는 순간 서정민은 미소를 띠었다. 방문할 때는 크고 작은 선물 하나쯤 들고 들어간다. 이번엔 비타500 한 박스를 내려놓았다. “혹시 현금…… 들어있는 거 아니죠?.. 소설/더 세월 2015.05.10
더 세월(제 22회) 세월호 1주기에 기념일 반응은? 육체는 멀쩡한데 마음이 아파요 트라우마!? 더 세월 (The Sewol) 제 22회 트라우마 유가족의 가슴마다 언어가 절규한다. 가족의 생활은 너무 많이 바뀌었고 모든 것이 무너졌다.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아이 생각만 자꾸 난다 아이들 생각에 꽃망울이 터지는 4월.. 소설/더 세월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