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게맛을 알어(제 7회) 오호츠크해 도착 게잡이선과 상봉 활게를 받아 싣는데 여3항사의 첫 직장 경험은? 제 7회 오호츠크해 오호츠크해는 11월 초인데도 겨울을 방불케 하는 바다 상태를 보인다. 때 이른 저기압이 막 통과한 다음이라 파도는 아직도 인디안 춤을 추는 여인의 엉덩이처럼 흔들거린다. 칭따오호의.. 소설/니들이 게맛을알어 2015.11.08
니들이 게맛을 알어(제 6회) 중국 배는 활게 운반선으로 개조돼 오호츠크해를 향해 출항 팔팔한 활게를 가져와야 할 텐데… 제 6회 게 운반선 똑딱 똑딱 ~~ 동해항 부두에 접안해 있는 배 안에서 들리는 못질 소리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도 이렇게 경쾌한 소리가 났을까 생각해봄직하다. 살아 있는 게를 보관하기 위.. 소설/니들이 게맛을알어 2015.11.02
니들이 게맛을 알어(제 5회) 한국 여자든 러시아 여자든 여자는 밤에 익숙하다 얼마나? 제 5회 여자와 밤 마피아 부두목 사촌오빠가 조직원과 함께 나가자 크리스티나와 임동박은 자리를 옮겼다. 중개인 김택구의 동석이 필요하지 않으냐는 임동박의 말에 크리스티나는 “우리끼리 의논해도 충분하다”고 했다. 로얄.. 소설/니들이 게맛을알어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