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극동러시아(제19회) 골드러시가 아닌 석유러시 메이저의 각축장 사할린의 바다 밑은 뜨겁다 제19회 사할린 스키장 “방 장로님, 아무래도 개발의 시작은 부동산이죠?” “사공 사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지금 여기가 바로 그런 곳이에요.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어요.” “추운 지방이라 개발 .. 소설/기회의 땅 러시아 2016.08.03
기회의 땅 극동러시아(제18회) 패전국 일본이 버린 사할린 한인 일본인도 러시아인도 아닌 그렇다고 한국인도 아닌 유랑아로 남은 한인들의 이야기 제18회 사할린 도착 사할린은 참 얄궂다. 사공박이 다섯 개의 사업을 시도했다가 하나밖에 성공하지 못한 곳이다. 실패를 자주 안겨준 사할린은 그에게 별로 미안해하지.. 소설/기회의 땅 러시아 2016.07.27
기회의 땅 극동러시아(제17회) 사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 가장 추운 마을 오이먀쿤 제 17회 사하 공화국(2) 수도 야쿠츠크 시내에는 북동연방대학이 있다. 2010년 3개 대학이 통합된 후 학생수 2만명의 숫자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인구 26만의 도시에서 2만명의 대학생은 솟아오르는 향학열이 시베리아 얼음을 녹일 정도.. 소설/기회의 땅 러시아 201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