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항해(상) 80년대 후반 한국과 알래스카를 배로 왕래하면서 젊은 선장은 알래스카에 대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감동했다. 약 150년 전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미국에 720만 달러를 받고 팔았다. 매각 후 30년 만에 동토의 땅에 금광이 터지고…… 러시아는 땅을 치고 통곡? 알래스카의 신비를 파고 들.. 소설/알래스카 항해 2012.11.11
국적선 갈아타기 승선 중에는 시계 바늘이 느리게만 돌아가더니 육지에서는 왜 이렇게 빨리 돌아가나? 벌써 1987년의 여름이 되었다. 오선덕이 하선하여 꿀맛 같은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한국 H사의 후배 한 명이 찾아와서…… 운명을 돌려놓았다. 국적선 갈아타기 어릴 적 먹었던 곶감이 굉장히 달았던 걸.. 소설/국적선 갈아타기 2012.10.10
전쟁 포화 속으로 1986년 세계 7대양엔 선박이 포화상태. 일본 자민당 거물 정치인이 은행 돈을 뭉텅이로 끌어들여 벌크 선대를 공룡으로 키웠다. 설상가상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석유수송마저 어려워지자 해운시황은 나락으로 곤두박질. 배는 운임이 좋은 페만 지역으로. 후세인과 호메이니의 자존심 .. 소설/전쟁 포화 속으로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