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월(제 6회) 위험 현장에 진입해야 하나? 정답은 없다 현장 지휘자와 구조대원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더 세월 (The Sewol) 제 6회 건져 올리기 사고 발생 30여분 후 오전 9시 30분경 두 대의 헬기가 구조작업에 임했다. 목포해경 511호가 연방 승객을 실어 올렸다. 7명 정원을 초과해서 최대한으로 승객을 실.. 소설/더 세월 2014.08.26
더 세월(제 5회) 바다에 뛰어내리는 사람만 건져 올리는 해경이 참 답답 정말 선내로 들어가려는 시도를 할 수 없는지 연구과제 더 세월 (The Sewol) 제 5회 탈출 선실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아이들이 소방호스에 매달렸다. 호스 끝에 이순애 실장도 매달렸다. “조금만 더 힘내요.” 서정민 사장은 외쳤.. 소설/더 세월 2014.08.16
더 세월(제 4회) ‘나 죽을지 몰라 엄마 아빠 사랑해!' 죽음의 절박한 순간에도 가족을 생각하고 선생님과 친구를 생각하는 착한 아이들! 더 세월 (The Sewol) 제 4회 긴박한 순간들(II) #3층 객실 오전 9시 5분 갑자기 배가 요동치면서 왼쪽으로 급격히 기울자 승객들은 몸을 가누지 못했다. 단체 회갑여행을 가.. 소설/더 세월 2014.07.30
더 세월(제 3회) 배는 넘어지고 있는데 선내 안내방송은 ‘움직이지 말라’ 가두어 죽일 일이 있나? 사건 상황을 장소 시간별로 정리하여 소설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더 세월 (The Sewol) 제 3회 긴박한 순간들(I) #선교 오전 8시 50분 배는 이미 선원들이 이동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기울었다. 배의 사령탑인 .. 소설/더 세월 2014.07.22
더 세월(제 2회) 운명의 그림자가 드리우지만 설마 이렇게 큰 배가 넘어지랴 더 세월 (The Sewol) 제 2회 불길한 징조 새벽까지 마신 술로 인해 몽롱한 채로 잠을 자던 서정민은 갑자기 배가 ‘휘청’ 하는 걸 느꼈다. 배의 옆구리가 큰 파도에 얻어맞은 느낌. 배는 15도 정도 휙 넘어갔다가 바로섰다. 이삼 분 .. 소설/더 세월 2014.07.12
더 세월(제 1회) 이것은 소설일 뿐이다 일기나 다큐멘터리, 리포트나 논픽션도 아닌 가공의 소설 선장과 해운사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것뿐이다 혹시 등장인물이나 신분이 실제와 동일하더라도 이건 우연에 불과하거나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의도로 양해 바란다 더 세월 (The Sewol) 제 1회 .. 소설/더 세월 201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