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월(제 13회) 살아난 사람이 죽었다 단원고 교감 선생 아니 사회가 그를 죽였다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더 세월 (The Sewol) 제 13회 양심이 뭔데 단원고 교감의 죽음을 두고 소설을 쓰려던 유명 작가가 결국 소설 쓰기를 포기했다. 죽음은 간단하나 둘러싸고 있는 사회 정황이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아무리.. 소설/더 세월 2014.11.17
더 세월(제 12회) 파리에서 영구 귀국한 이순정 언니를 대신해 아버지를 도우고 조카도 키워야 하는데... 더 세월 (The Sewol) 제 12회 이순정 입국 서정민은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머리맡에 두었던 휴대폰을 잡았다. 손에서 만져지는 휴대폰의 질감은 익숙하고도 뚜렷했지만 벨소리는 무엇을 재촉하듯 요란하.. 소설/더 세월 201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