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는 100년간에 일어날 법한 일들로 전개될 것이다.
그럼 100년이나 산다는 뜻인가?
천만의 말씀.
내가 사는 기간의 앞뒤로 몇십 년을 더 보태서 배경을 잡자는 뜻이다.
말하자면 과거와 미래의 테두리를 붙여 좀 긴 시공으로 인생을 논하고자 한다.
그리고 나는 현실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가공의 소설로 말한다.
소설 속의 주인공이 인생의 파도를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보고싶을 뿐이다.
전개돼 나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 생각나는 대로 시대를 넘나들며 적어나가는 것이다.
순서를 꼭 챙기고 싶으면 각자가 퍼즐식으로 맞추시길 바란다.
단지 이해하기 쉽게 시대 배경을 글 앞에 약간 가미하겠다.
독자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인생의 마지막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고
그 마지막이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 혹은 몇 십년 후가 될지 모를 뿐이다.
'무소유'를 말하는 것은 아니므로 오해마시길!
해상생활을 비롯해
해운비즈니스,
사회활동 등
비빔밥 인생을 살아온
희대의 풍운아
해양역사 100년을
소설로 엮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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